Loading... 2008. 6. 21. 01:32
호주에 와서 얼마되지 않았을 때에는
글을 쓰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무언가를 써야할 것 같은데,
막상 펜을 들거나 컴퓨터를 켜고 나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지.
지금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라고 할까.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야 하나.

이제 생각은 정리가 다 되어가는데
이 빌어먹을 경제적인 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멀리 봐야지.
내 발끝만 바라보지 말고
앞을 봐야지.

아...
뭔 말을 하고 있는건지...
정리 하나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