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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회 - 2007.03.18

from Story/Journey 2007. 3. 29. 00:57

내가 속해 있는 사진 동호회인 유리상자에서는 분기별로 평가회라는 것을 한다.
그 동안 찍은 사진을 들고와서 서로 품평회를 하는 것이다.
설레이기도 하고, 자신의 사진 세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물론, 질책도 따른다.
(유리상자 내에서 내가 제일 막내다.)
1박 2일로 치뤄지는 아주 중요한 행사중 하나.
경기도 양평에 팬션을 하나 빌렸다.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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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평가회를 마쳤다.
물론 나는 등수안에 들지 못한다.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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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돌아오는 길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두물머리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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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형의 카메라. 전문 기자다운 장비. 내가 가진 값나가는 모든 것을 팔아도 저 카메라를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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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돗없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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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두물머리.
장소는 그리 넓지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을 만 하다.
렌즈는 24-70 F2.8L 을 빌려썼다.

그리고는 바로 돌아갈 줄 알았더니,
수종사로 가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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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서 하늘을 못찍겠다. 먼지 보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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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떡헐떡거리며 올랐다.
담배를 끊던가...
위 사진도 모두 24-70 F2.8L 로 찍었다.

겨우겨우 내려오고서는...
또 어디로 가잔다..
난 피곤하단 말이야...
전날 새벽 3시까지 술퍼마셨단 말이지...
아침에는 7시에 깨워놓고... ㅡㅡ;

결국 나는 잠실에서 내려 집으로 갔고,
나와 동행한 아래 두 사람은 어딘가로 또 사진 찍으러 갔다.
무서운 사람들...

렌즈를 빌려준 규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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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를 태워준 상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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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평가회는 6월...
6월까지는 거의 사진이 없을 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그래도...
평가회는 언제나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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