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오랫동안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만나면 하나같이 물어보는 것들.
1. 가면 아는 사람은 있어?
2. 살 곳은 정해놓고 가는거야?
3. 일은 잡아놓고 가는거야?
4. 얼마나 있을거야?
5. 한국으로 돌아오는거지?
2. 살 곳은 정해놓고 가는거야?
3. 일은 잡아놓고 가는거야?
4. 얼마나 있을거야?
5. 한국으로 돌아오는거지?
소형 recorder라도 들고 다니면서 틀어주고 싶다.
모든 대답은 NO.
아직 일어난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
알 수 없는 것들만 물어본다.
제발, 부탁인데...
이런 식상한 질문은 하지 말아 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