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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식상한 질문들. 8 2008.03.11
  2. 하루 방문객 500 돌파 6 2008.01.30
  3. 고리 #2 4 2008.01.14
  4. re-start 4 2007.12.16
  5. 방치된 블로그... 11 2007.09.17

식상한 질문들.

from Letter to you 2008. 3. 11. 00:58

이제 떠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오랫동안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만나면 하나같이 물어보는 것들.

1. 가면 아는 사람은 있어?
2. 살 곳은 정해놓고 가는거야?
3. 일은 잡아놓고 가는거야?
4. 얼마나 있을거야?
5. 한국으로 돌아오는거지?

소형 recorder라도 들고 다니면서 틀어주고 싶다.
모든 대답은 NO.
아직 일어난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
알 수 없는 것들만 물어본다.

제발, 부탁인데...
이런 식상한 질문은 하지 말아 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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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방문객 500 돌파

from Letter to you 2008. 1. 30. 19:16

오늘 하루 방문객이 500을 돌파했다.
사상 초유의 사태.
그러나 단 한개의 댓글과 방명록이 없었다.
모두 거짓 정보인가.
유령인가...

누가 왔다 갔을까...
한참을 궁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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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2

from Story/Monologue 2008. 1. 14. 13:02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고리가 있다.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지는 것이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다.

내 고리만 튼튼하다고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고리만 튼튼하다고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튼튼해야만 이어지는 것이다.
그게...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2007/02/09 - [Story/Photo] -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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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rt

from Letter to you 2007. 12. 16. 21:36
다시 시작한다.
이 의미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여유를 만들고 싶다는 의미다.

그래..
다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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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블로그...

from Letter to you 2007. 9. 17. 02:29
이 곳은 방치된 블로그가 아닙니다.
다만...
아직 제 마음에 여유가 없다고나 할까...
지난 글을 쓰고는 참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싱가폴 출장도 있었고,
친구의 결혼도 있었고,
내 아까운 카메라를 팔기도 하고,
핸드폰도 바꾸고,
Nintendo DSL을 사고...

무언가 글을 쓰기에는 너무나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너무나 짧은 시간에 이루어져 버렸네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위에 있었던 일들은 꼭 정리해서 남겨둘 겁니다.

모두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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