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가

from Letter to you 2007. 1. 21. 20:50
내게 청탁 아닌 청탁이 들어왔다.
jayoo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달라는 부탁...
혼자는 아니고, 친구 별이와 함께...
이런..
사진을 찍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노래를...
저번에 만나서 오디션 아닌 오디션도 보고...
흡족해 하는 jayoo... ㅡㅡ;
자꾸만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그만...
[알았어. 하지 뭐.]
수많은 하객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한다...
음...

내가 부르면 분위기 죽는다고 했는데도 괜찮단다...
어디 괜찮은가 보자...
내 책임없다...

그러고 보니 별이는 노래 안한다던가...
기타만 친다던가...
젠장...
한동안 담배를 끊던가 해야겠다...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P.S. 별이야... 선곡은 했냐??
그냥 [술이야] 부르면 되는거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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