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중이의 결혼

from Story/Monologue 2007. 2. 5. 21:25
내 친구 광중이가 결혼을 했다.
인터넷에서 jayoo로 통하는 친구.
내게 감히 축가를 부탁했었던 친구.

잔뜩 굳어 있는 표정이 얼마나 긴장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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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있던 전화기는 때마침 울려 얼마나 당황했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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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사를 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저 인사가 있기 전,
다른 한 친구 별이와 나는 축가를 불렀다.
노래는..
성시경의 [두 사람] - 저작권 관련하여 삭제 하였습니다.

친구와 한참을 연습했었다.
목이 쉬기 직전까지...
그런데...
나는 선천적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 노래 가사가 외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당당히!! 가사를 프린트 해 갔다.
보면대에 올려놓고 보고 불렀다.
가사 틀리는 것 보다는 나을테니...

아쉽게도 내가 노래를 하고 있으니,
사진도, 동영상도 없다.. ^^

참...
노래를 하기 전에 친구가 한마디씩 하자길래..
[광중아, 부럽다.]
고 하자, 다들 웃었다.
웃긴건가??
진짜 부럽던데... ㅡㅡ;

그리고..
저 사진에 초상권 있는 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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