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Journey'에 해당되는 글 21건

  1. 가을 여행 2009.09.20
  2. 낙산 공원 - 2008.03.02 2 2008.03.04
  3. 짧은 여행 - 월곶 6 2008.01.28
  4. 신사동 골목길 - 2007.06.02 4 2007.09.27
  5. 짧은 단양 여행 - 2007.06.30 10 2007.07.30

가을 여행

from Story/Journey 2009. 9. 20. 23:48

가을이 되면
여행을 떠나고 싶다.
예전에 생각하던 여행하고는 많이 다르다.
그것도 그럴 것이
우리는 이미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니까.
같은 여행이란 것이 더 이상하겠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는가 하면
10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도 있는 것이다.



잠깐 밖에 나가 사진을 찍는 것도
내게는 큰 여행처럼 느껴진다.

,

낙산 공원 - 2008.03.02

from Story/Journey 2008. 3. 4. 23:46
참으로 오랫만에 출사를 나갔다.
아마도 계획적인 출사로는 2008년 한국에서 마지막일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해서 보기


대학로를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그곳에 이런 곳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다른 사람의 사진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풍경이 여기에 다 있었다.
황사 때문에 공기가 맑진 않았지만,
그래서 느낌은 살릴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012345
-- 위 사진 부연 설명
조금이라도 좋은 빛을 얻고자 1시간을 넘게 기다렸었다.
하지만, 황사는 이런 나의 바람을 여지 없이 빼앗아 버렸다.

참으로 오랫만에 여유있게 사진을 찍은 듯 하다.
걸음 걸이도 얼마나 여유가 있었는지...
그리 길지도 않는 거리를 1시간정도 걸었었나 보다.
느려지는 걸음 걸이에 맞추어 내 생각들도 조금씩 느려졌다.
그 편안함이란...

함께해준 유리상자의 professional, 규호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형과 함께 사진 찍으면 재미있다.
나에게 절대로 사진으로 밥벌어 먹을 생각하지 말라던 형.
사진 찍으며 상업 사진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던 형.
고맙소, 형.

이렇게 사진을 올리고 보면
어디론가 또 떠나버리고 싶어지는 마음을 억누르는 것이 힘들다.
나는...
역마살인가...
,

짧은 여행 - 월곶

from Story/Journey 2008. 1. 28. 01:56
날은 춥지만...
하늘이 너무 맑아
바다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월곶...

급한 것이 없었으므로
아주 천천히...
해가 거의 다 질 무렵 도착했다.

해가 지는 그 웅장한 모습이란....
물론 늦게 도착해서 가는 길에만 보았다.
도착해서는 이미 져버린
붉은 하늘만 가득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름다운 하늘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다.
하지만...
그 바닷 바람이란...
방한 장갑없이는 더이상 촬영을 할 수 없어 돌아왔다.
삼각대를 가져갔지만, 꺼낼 엄두도 못냈다.
왠지 삼각대에 손을 대면 손이 삼각대에 붙어 버릴 듯 해서...
,
곧 10월이 되는 마당에 6월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하고 있다.
요즘들어 많이 게을러 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일도 많았다.

그래도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끝나지 않을까...
그런데, 아직도 쌓여있는 사진을 보면 막막하기만 하다...
(프랑스 다녀온 사진은 1년이 넘도록 방치되어 있다.. ㅡㅡ;)

주르륵 감상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등학교 선배가 개업을 했었다.
개업식에 갔다가 심심해서 잠시 동네 한바퀴를 돌며 사진을 찍었다.
날씨도 맑았고, 술도 조금해서(낮술을~~!!!) 알딸딸한 상태에서 찍었다.
다행히 흔들린 사진이 없었다. (날씨 덕을 봤다.ㅋㅋㅋ)
나중에 보니 그래도 괜찮게 찍혀서 내심 놀랐다. (맨정신에는 이렇게 못 찍었는데.. ㅡㅡ;)

자...
다음은...
오랫만에 야경을 찍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하시라.. ^^
,
7월이 시작하기 바로 전에,
단양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었다.
회사 직원들이랑 갔었다. - 직원은 나까지 3명이 전부였다.

여행 목적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바람만 쐬러 왔을 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이 갔었던 같은 회사 직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때는...
내가 심적으로 방황하던 시기라,
좋은 여행이 되었었다.
동행해준 사람들이 고마웠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잘 나왔다. ^^

날씨도 화창해서 좋기만 한 여행이었다.
게다가 회사에 비용을 청구하여 공짜로 다녀왔으니...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