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테스트를 하러 서울로 가는 길에 근태씨를 만나 5D를 빌렸다.
그의 카메라는 24-70 2.8L 과 세로 그립이 장착된 상태이다.
가격은...
뭐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반신 반의 하며 사진을 찍었다.
사실,
지금까지 바디 성능에 따라 사진이 달라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설정은 오토화이트벨런스에 조리게 우선 모드로 촬영했다.
가급적 iso는 100을 넘지 않으려 했었다.
그럼 어제 찍은 사진들...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만 한 것들이다.
아...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내 350D는 도대체 무엇이던가...
렌즈도 렌즈거니와, 일단 바디의 극명한 차이...
그냥 필름만 찍어대야 하는 건가...
내 필름 카메라 10대를 사도 저 가격은 안되는데...
그래도...
계속 빌려 써야지... ^^